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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에서 또다시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메가밀리언스 복권 사상 최대 당첨이 나온 지 3년 만에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주요 내용 골프로드에 위치한 모빌 주유소에서 판매된 단일 복권이 일리노이주 복권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춰 1040만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NBC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당첨번호는 6-9-18-31-39-49로 확인됐다. 당첨 복권은 데스플레인스 9660 골프로드에 위치한 모빌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주유소 측에도 행운이 찾아왔다. 공동 소유주인 지누 존은 일리노이 복권 당국에 한 달 전에 이 주유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당첨 복권을 판매한 주유소는 총 당첨금의 1%인 10만4000달러를 받게 된다.
존은 "우리 직원들 모두가 이번 당첨 소식에 들떠있다"며 "당연히 행운의 당첨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추첨일인 2월 8일부터 1년 안에 당첨금을 청구해야 한다. 존은 당첨자의 신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누가 당첨됐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행운의 남성 또는 여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첨은 2022년 데스플레인스의 스피드웨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복권이 13억4000만달러의 메가밀리언스 잭팟에 당첨된 이후 나온 것이다. 데스플레인스는 명실상부한 복권 당첨의 명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