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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F. 케네디, 대마초 위험성 `과학적 근거 따르겠다` 발언에 업계 우려

    Maureen Meehan 2025-02-14 04:27:05
    로버트 F. 케네디, 대마초 위험성 `과학적 근거 따르겠다` 발언에 업계 우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HHS) 장관 인준을 둘러싸고 대마초 업계와 합법화 지지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상원 인준투표에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의원만이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52대 48로 통과됐으며,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케네디는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등 주요 보건 기관들을 총괄하게 된다.



    대마초에 대한 입장 급선회


    2023년 대선 캠페인 당시 대마초 합법화를 공약했던 케네디는 지난해 11월 인터뷰에서 대마초 합법화가 '미국의 마약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마리화나 모멘트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는 '대마초의 위험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또한 새로운 역할에서 대마초 재분류 문제와 관련해 마약단속국(DEA)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공화-네브래스카)은 최근 케네디와 '대마초 확산 방지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케네디가 '대마초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따르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과학적 근거? 케네디의 약점


    포세이돈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에밀리 팍시아 매니징 파트너는 케네디의 인준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에서 오피오이드 중독이 감소했다는 데이터를 언급했다.


    팍시아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케네디의 인준은 미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점이 전통적인 시각에서 더 탐구적인 마인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마초는 이러한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평생 의존해야 하고 수많은 부작용을 동반하는 제약 요법에 지친 사람들이 대마초와 다른 웰니스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컬티베이티드 데일리의 제레미 버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포함한 더 넓은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봤다.


    버크는 "트럼프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대마초 개혁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조용한 상태다. 자신의 당내에서 이 문제에 정치적 자본을 투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예상이 틀리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