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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NASDAQ:SBUX)가 향후 5년간 중동 지역에 약 500개의 신규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가 지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소셜미디어상의 광범위한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
이번 확장으로 약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중동 지역 스타벅스 매장 수는 총 1,80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CEO로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니콜 CEO는 편안한 좌석 배치와 '테이크아웃'과 '매장 내 식사' 서비스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커피하우스로서 기업 정체성을 회복하려 하고 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과 타코벨(Yum! Brands 소유, NYSE:YUM)의 재건에 성공했던 니콜은 2년 만에 스타벅스의 네 번째 CEO가 됐다.
스타벅스는 가격 인상, 앱 주문 처리 지연, 실망스러운 음식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더욱이 직원들의 임금, 복리후생, 근무 조건에 대한 불만으로 노조 결성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스타벅스는 1분기에 매출 94억 달러, 주당순이익 69센트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실적 발표에서 니콜 CEO는 중국 지역 매출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해외 확장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또한 2025년에는 신규 매장 출점 수를 줄일 계획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추가 매장에 대한 수요가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6% 상승한 11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