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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컴(DexCom Inc., NASDAQ:DXCM)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11억1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1억4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미국 내 매출은 4%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보고 기준 17%, 유기적 성장 기준 19% 증가했다.
전망
덱스컴은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매출 46억 달러(시장 전망 46억1000만 달러), 조정 매출총이익률 64~65%, 조정 영업이익률 21%를 제시했다.
지난 12월, 애보트(Abbott Inc., NYSE:ABT)는 덱스컴과 연속혈당측정(CGM) 제품 관련 특허 분쟁을 모두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전 세계 법원과 특허청에 계류 중인 모든 소송이 취하된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특허, 트레이드 드레스, 디자인권 분쟁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에 따른 금전적 지급은 없다.
증권가 반응
윌리엄 블레어는 4분기 덱스컴의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지난해 영업팀 40% 확충 이후 생산성이 계획대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경영진은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5년에도 신규 환자 유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가렛 카조어 앤드류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분기가 소요될 것이며, 특히 2024년 실행 과제는 하반기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 실적을 견인하고 장기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 동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앤드류 애널리스트는 2024년의 도전 과제들이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G7, 덱스컴 원, 스텔로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환자군 확보 기회를 통해 덱스컴이 장기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임상 데이터와 보험 적용이 제한적인 초기 당뇨병 환자 등 신규 환자 확보가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드트로닉(Medtronic Plc, NYSE:MDT)과 애보트(Abbott Inc, NYSE:ABT) 같은 대형 업체들의 경쟁도 연속혈당측정 시장에서 신규 및 기존 환자 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패트릭 우드 애널리스트는 덱스컴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캐나코드제뉴이티의 윌리엄 플로바닉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9달러에서 103달러로 상향했다.
주가 동향
덱스컴 주가는 금요일 장중 6.22% 상승한 89.3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