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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조카 메리 트럼프 `러시아 자산` 툴시 개버드 DNI 임명 강력 비판

2025-02-16 21:30: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조카 메리 트럼프 `러시아 자산` 툴시 개버드 DNI 임명 강력 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툴시 개버드가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 메리 트럼프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미 육군 예비역 출신인 개버드는 지난주 상원에서 52대 48로 인준을 통과했다. 이후 그는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DNI 국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개버드의 임명은 친러시아 성향과 2017년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과의 회동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메리 트럼프는 서브스택 게시물을 통해 개버드를 '러시아 자산'이자 '살인적 독재자 알아사드의 옹호자'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메리 트럼프는 "내각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인물 중 한 명이 러시아 자산이자 살인적 독재자 알아사드의 옹호자이며 우리의 동맹국 우크라이나의 적"이라며 "개버드가 이런 민감한 자리에 있다는 것은 동맹국들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 동맹국들이 공유한 정보가 그들을 해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어떻게 우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들이 정보 공유를 중단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우려했다.


개버드는 인준 청문회에서 알아사드와의 만남을 해명하고 기밀정보 유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취임은 미국의 동맹국 관계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리 트럼프는 "지명이 이뤄지고 통과됐다. 우리는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치명적 타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들조차도 이런 부적격자들을 인준하는 것이 이 나라의 안전, 국가안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이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개버드에 대해 "쉬운" 선택이었다며 "미국의 안전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시장 영향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개버드의 DNI 국장 취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파격적 인사 기용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과거 행적과 관계들이 의혹을 불러일으켰지만, 행정부는 그가 미국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나 메리 트럼프를 포함한 반대 의견들은 잠재적 위험성과 정보기관의 경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개버드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그가 이러한 도전과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미국의 정보활동과 국제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