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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주도 DOGE, 사회보장국 수급자 데이터 요구...미셸 킹 국장 사임

    Namrata Sen 2025-02-18 17:01:04
    머스크 주도 DOGE, 사회보장국 수급자 데이터 요구...미셸 킹 국장 사임

    미셸 킹 미국 사회보장국 국장 대행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화부(DOGE)의 수급자 데이터 접근 요구 논란 속에 사임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회보장국 베테랑인 킹 국장은 DOGE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주 사임했다. DOGE 직원들은 미국인들의 민감한 기밀 정보가 담긴 내부 데이터 시스템에 수차례 접근을 시도했다.


    연방 지출의 20%인 약 1.5조 달러 규모의 사회보장 급여가 이번 갈등의 중심에 있다.


    소셜시큐리티워크스의 낸시 알트만 대표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데이터에는 개인의 전체 소득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수급자의 경우 급여 내역, 배우자 이름, 결혼 및 이혼 시기 등 각종 정보가 있으며, 가장 민감한 것은 장애 급여 신청자의 모든 의료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해리슨 필즈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프랭크 비시냐노를 사회보장국 수장으로 지명했으며, 수주 내 인준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는 킹 국장과 DOGE 간 일련의 충돌 이후 발생했다. 30년 이상 재직한 킹의 사임 후 사회보장국 부정방지국 책임자인 릴랜드 두덱이 후임으로 임명됐다.


    앞서 머스크 측과 재무부 최고 경력직 공무원인 데이비드 레브릭 간의 갈등도 있었으며, 레브릭은 1월 31일 은퇴를 발표했다.


    월요일 민주당 의원들은 DOGE의 국세청 개입이 납세자 정보 보안을 위협하고 환급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방 공무원들이 암호화 메시징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머스크의 X가 그가 이전에 지지했던 프라이버시 메시징 앱 시그널의 URL 단축 서비스인 Signal.me 링크를 차단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머스크의 DOGE 이니셔티브는 투명성 부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쿠반은 DOGE 운영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머스크가 민주당과 협력하여 프로젝트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