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케머스 4분기 실적 혼조…올해 실적 전망 `보합`

2025-02-18 22:27:27
케머스 4분기 실적 혼조…올해 실적 전망 `보합`

화학소재 기업 케머스(NYSE:CC)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3억5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매출 감소는 판매가격이 3% 하락한 영향이 컸다. 판매량은 2% 증가했고 환율 영향은 중립적이었다.


부문별로는 티타늄 테크놀로지스 부문 매출이 3% 감소한 반면, 열·특수솔루션 부문은 3% 증가했다.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1억7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TT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첨단소재 부문의 재고 조정, 열·특수솔루션 부문의 판매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당순이익(EPS)은 0.11달러로 시장 전망치 0.12달러를 하회했다.


4분기 주주환원은 배당금 3600만달러를 지급했다. 영업현금흐름은 1억3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억8200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억1300만달러, 총부채는 42억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전망


케머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BITDA를 8억2500만~9억7500만달러로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2억5000만~3억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보합 내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 EBITDA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열·특수솔루션 부문은 옵테온 냉매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내 프레온 냉매 전환으로 인한 감소분이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티타늄 테크놀로지스 부문은 판매량은 안정적이나 지역별 판매 구성 변화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니스 디그남 케머스 CEO는 "최근 실적 개선, 경영진 인사, 델리슬 이산화티타늄 시설의 현장 염소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 텍사스 코퍼스크리스티 공장의 옵테온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위한 경로(Pathway to Thrive)'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케머스 주가는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2.44% 상승한 17.2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