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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글로벌LNG, 주가 급락에 매수 기회...JP모건 `56% 상승여력`

    Surbhi Jain 2025-02-18 22:44:32
    벤처글로벌LNG, 주가 급락에 매수 기회...JP모건 `56% 상승여력`

    JP모건의 제레미 토넷 애널리스트가 벤처글로벌LNG(나스닥:VG)에 대해 큰 투자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목표주가 25달러를 제시하며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56.6%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VG 주가는 지난 금요일 4.38% 상승한 15.96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4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공모가 25달러 대비 36% 하락한 수준이다.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시장 재진입 우려로 LNG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토넷 애널리스트는 VG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까다로운 산업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선보여


    많은 LNG 개발사들이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를 겪고 있는 반면, 벤처글로벌은 '한번 설계하고 여러 번 건설하는' 모듈식 접근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 진입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표준화된 조립식 시스템은 병렬 건설 작업을 가능하게 해 기존 방식보다 더 빠른 자본 투자와 효율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토넷은 경쟁사들이 프로젝트 완료에 6년 이상 걸리는 반면, VG는 단 2.5년 만에 첫 LNG 생산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LNG 스프레드의 수혜 기대


    미국과 글로벌 시장 간 LNG 가격 스프레드에 대한 VG의 노출도는 높은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현물 LNG 스프레드가 약 10달러/mmbtu 수준인 가운데, VG가 정격 용량 이상으로 최적화하고 브라운필드 확장을 실행할 수 있어 상당한 EBITDA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토넷은 분석했다.


    JP모건은 LNG 스프레드가 1달러/mmbtu 변동할 때마다 약 90억 달러의 시가총액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에 대한 이 주식의 레버리지를 잘 보여준다.



    리스크와 시장 심리


    장점에도 불구하고 VG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토넷은 LNG 가격 변동성, 진행 중인 고객 중재, 높은 레버리지, 자본력이 더 우수한 경쟁사들과의 경쟁 심화가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JP모건의 원자재 전략가들이 건전한 스프레드를 전망함에도 불구하고, LNG 선물 커브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해치고 있다. 그러나 VG는 시운전 화물 수익을 미래 확장에 신속하게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업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 하락, 비대칭적 리스크-리워드 기회


    토넷은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VG의 주가 하락이 비대칭적 리스크-리워드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강력한 실행력, 우호적인 LNG 스프레드 노출도를 감안할 때, 벤처글로벌은 강력한 반등을 보일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의 분석대로라면 현재 주가 대비 56%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