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GMO, 중국 제외 ETF 출시...글로벌 공급망 재편 수혜주 노린다

2025-02-18 23:44:13
GMO, 중국 제외 ETF 출시...글로벌 공급망 재편 수혜주 노린다

GMO 비욘드 차이나 ETF(NYSE:BCHI)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투자기회 포착을 위해 출시됐다. 운용보수는 0.65%다.


GMO 이머징마켓 에퀴티의 설립자인 아준 디베차는 "이는 단순히 중국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구조 변화에서 혜택을 받는 국가와 섹터,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베차는 이러한 추세가 수년간 이어질 글로벌 무역의 구조적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13일 출시된 이 ETF는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하면서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의 섹터에 주목한다. BCHI는 또한 생산기지를 최종 시장 인근으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 테마에 기반해 종목을 선정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을 재구축하면서 베트남과 멕시코는 산업용 부동산과 항만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의 성장하는 기술 서비스 부문과 동남아시아의 확대되는 소비시장 역시 무역 다변화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중국 시장 심리는 9월 말 경기부양책과 딥시크의 AI 앱으로 촉발된 기술 섹터에 대한 낙관론으로 개선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회복으로 이전까지 급성장했던 아이쉐어즈 MSCI 이머징마켓 ex 차이나 ETF(NASDAQ:EMXC) 같은 중국 제외 이머징마켓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다.


단기적인 투자심리 변화에도 불구하고 GMO는 중국을 우회하는 국경간 공급망 증가를 근거로 비욘드 차이나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신하고 있다.


BCHI의 출시로 GMO의 ETF 라인업이 더욱 확대됐다. 기존 상품으로는 GMO US 퀄리티 ETF(NYSE:QLTY), GMO 인터내셔널 퀄리티 ETF(NYSE:QLTI), GMO US 밸류 ETF(NYSE:GMOV), GMO 인터내셔널 밸류 ETF(NYSE:GMOI)가 있다. 회사는 GMO 시스테매틱 인베스트먼트 그레이드 크레딧 ETF도 출시할 계획이다.


GMO의 최신 ETF는 새로운 무역 현실에 글로벌 기업들이 적응해야 하는 시점에 출시됐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변화하는 무역정책으로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BCHI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과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