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티타늄 금속 및 핵심 소재 기업 아이페리온X(NASDAQ:IPX)의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미 국방부로부터 최대 47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비용 효율적이고 완전히 통합된 국내 티타늄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미국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은 아이페리온X와 국방부가 총 7070만 달러를 투자하는 규모로, 국가 안보와 경제적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티타늄 생산 강화를 목표로 한다.
2년에 걸친 이 2단계 사업의 첫 단계는 산업기반분석지원(IBAS) 프로그램을 통해 국방부가 500만 달러를, 아이페리온X가 1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다.
아나스타시오스(타소) 아리마 CEO는 "미국 산업계가 이 핵심 고강도 금속을 해외 공급망에 의존해온 것은 너무 오래됐다. 아이페리온X의 독자 기술과 타이탄 프로젝트의 결합은 미국의 자체 티타늄 공급망 구축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테네시주의 타이탄 핵심광물 프로젝트를 '착공 준비' 단계로 진전시키고, 희토류와 지르콘 등 핵심 광물과 함께 새로운 국내 티타늄 공급원을 확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2단계는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아이페리온X의 티타늄 제조 캠퍼스에서 티타늄 생산능력 확대와 수직계열화 달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티타늄은 미국의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 소비재 산업에 핵심적인 소재지만, 해외 공급망 의존도와 높은 생산비용으로 인해 가용성이 제한되어 왔다.
아이페리온X의 수소 지원 금속열 환원(HAMR)과 수소 소결 및 상변태(HSPT) 기술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국방부의 이번 계획은 해외 티타늄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금 지원은 미국의 제조업 강화와 국방에 필수적인 광물 확보를 추진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IPX 주가는 15.4% 상승한 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