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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재무분석으로 발굴한 라틴아메리카 `저평가 우량주` 3선

    Tim Melvin 2025-02-19 01:42:30
    고급 재무분석으로 발굴한 라틴아메리카 `저평가 우량주` 3선

    최근 여러 학술 연구에서 피오트로스키 F-스코어, 조엘 그린블랫의 매직 포뮬러, 수익성 지표 등을 활용한 저평가 주식 매수 전략이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자산가치와 현금흐름 대비 낮은 배수로 거래되는 주식들이 시장 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다만 이러한 접근법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수익의 대부분이 절반 이하의 종목에서 발생했다. 초기 가치 스크리닝을 통과한 기업들 중 실패율도 높았다. 그러나 수익과 자산 배수를 기반으로 한 저평가 종목 리스트에 재무 및 퀄리티 필터를 추가하면 수익률과 안전마진이 크게 증가했다.


    오늘 모든 필터를 통과하는 종목들을 살펴보았다. 높은 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을 보이는 매직 포뮬러 필터를 통과한 기업들을 선별한 뒤, 낮은 수익성과 피오트로스키 F-스코어를 가진 기업들을 제외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현재 저평가된 수익성 높은 기업들의 리스트가 도출됐다. 흥미롭게도 최고의 투자기회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큰 성과 격차를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수치 분석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지난 5년간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량 저평가 미국 기업들의 투자성과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중국을 제외한 미국 외 지역 기업들의 성과는 이보다 더 우수했다.


    미국 외 지역에 투자기회가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초과성과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주류 유통 대기업 암베브


    암베브(ABEV)는 브라질,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버드와이저, 코로나, 스텔라 등 유명 맥주 브랜드를 생산·유통하는 브라질 기업이다. 또한 동일 시장에서 펩시(PEP)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브라질 경제 불안과 환율 변동으로 주가가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후, 현재 사업 현금흐름 대비 낮은 배수에 거래되고 있다.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재무제표는 지속적인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건전한 기업임을 나타낸다. 모기업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가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안정성은 확실하다.



    멕시코 통신 공룡 아메리카모빌


    아메리카모빌(AMX)은 멕시코의 선도적인 통신회사로, 여러 국가에서 무선 음성, 데이터,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정적 헤드라인이 많았던 한 해를 보냈지만, 현재는 월가가 주목하지 않는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견고한 재무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에서의 지속적인 확장과 후불제 가입자 증가는 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여준다.


    멕시코와 주요 지역에서의 지배적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재무구조가 탄탄하며, 멕시코의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이 대주주로 있어 재무적 지원도 든든하다.



    멕시코 에너지기업 비스타에너지


    멕시코의 석유·가스 기업 비스타에너지(VIST)도 매력적인 투자기회다. 2017년 설립된 이 독립 석유·가스 기업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스타의 주요 자산은 아르헨티나 네우켄 분지의 바카무에르타 지층에 있다. 이러한 자산은 미국 외 지역 투자를 고려하는 가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업을 커버하는 소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뛰어난 성장 잠재력, 효율적인 운영, 북미 외 지역에서 가장 유망한 비전통 석유·가스 분지인 아르헨티나 바카무에르타 셰일 플레이에서의 전략적 포지셔닝을 근거로 강력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시티그룹은 지난주 현재 주가를 크게 상회하는 목표가와 함께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기업은 수익성이 높고 재무상태가 양호하며, 매우 저평가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현재 월가와 금융미디어의 관심권 밖에 있다. 이들 기업은 모든 퀄리티와 재무건전성 필터를 통과했으며 저평가돼 있다. 이러한 필터를 통과한 주목받지 못하는 해외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전략이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