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Inc)가 사이카모어파트너스(Sycamore Partners)와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월그린스의 시가총액은 10년 전 1000억 달러 이상에서 현재 84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화요일 블룸버그는 CNBC를 인용해 이 제약소매체인과 사모펀드 간의 비상장화 거래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NBC의 데이비드 페이버는 "몇 주 전만 해도 거의 무산된 것으로 보였던 월그린스 부츠얼라이언스의 거래가 현재는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월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사이카모어가 인수 후 사업 일부를 매각하거나 파트너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거래가 2025년 초에 완료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 제약소매체인은 장기 경영정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자본배분 정책을 재검토하면서 현금배당을 중단한다고 이사회가 발표했다.
1월에 월그린스는 모든 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 372.8억 달러를 상회하는 394.6억 달러의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환율 효과 제외 시 6.9% 증가).
월그린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40~1.80달러로 유지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1.52달러와 비교된다.
회사는 미국 헬스케어와 해외 부문의 성장이 미국 리테일 약국 부문의 압박, 특히 소매 전방 실적 부진으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법무부는 월그린스와 그 자회사들이 규제약물법(CSA)과 허위청구방지법(FCA)을 광범위하게 위반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법무부는 월그린스가 수백만 건의 불법 처방전(오피오이드 포함)을 조제했으며, 부적절하게 조제된 처방전에 대해 연방 의료보험 프로그램에 환급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