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한달새 25% 급락에도 매수 포지션 급증...바닥매수 기회인가

시바이누(CRYPTO: SHIB)가 지난 한 달간 부진한 가격 흐름을 보였으나,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내용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밈코인인 시바이누는 최근 조정국면에 진입해 주간 3%, 월간 25% 하락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바이누 보유자의 55%가 손실을 기록 중이며, 네트워크 성장률도 부진한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조정기는 확신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포지션을 늘릴 기회가 될 수 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단기 가격과 장기 가격을 비교하는 모멘텀 지표가 시바이누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또한 두 개의 지수이동평균선을 비교하는 MACD 지표도 강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낙관론은 시바이누 파생상품 시장에도 반영되어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활성 계약을 보유한 트레이더의 51% 이상이 시바이누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한편 시바이누는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552% 급증해 약 1,469만 토큰이 유통량에서 제외됐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급량 감소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암호화폐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51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9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