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2000달러 돌파...이더리움·XRP·도지코인도 강세

암호화폐가 주초반 강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이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12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이 각각 5% 증가, 25.7% 감소했다. 일일 활성 주소는 각각 16.6% 감소, 4.2%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9만3858명의 트레이더가 3억12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 4억39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4억61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비트코인이 12만1000달러까지 급등한 가운데,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로는 "다음 상승세가 마지막 단계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시간의 20%만에 80%의 수익이 발생하는 가장 수익성 높은 국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사이언트는 비트코인의 주말 강세 돌파 이후 기존 계획을 수정했다. 내일 CPI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주초 변동성을 예상하며, 최근 조정이 4시간 차트의 BOS와 추세 채널을 재테스트한 이후 매수 진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시장이 매우 강세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더리움이 신고점 근처에서 주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조정을 보일 경우 이더리움이 3700~3800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이 매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젤레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에서 세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4000달러를 돌파했으며, 앞으로 저항이 거의 없어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갤럭시는 XRP의 랠리가 2017년과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더 천천히,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곧 가격 발견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CW는 솔라나가 5달러 더 상승하면 약 97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초기 상승 채널에서 더 가파른 두 번째 채널로 이동했으며, 작은 조정이 이미 끝났을 수 있다고 보고 더욱 가파른 세 번째 채널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