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은 `특별한 자산` 아닌 고위험 자산...나스닥 폭락시 BTC도 급락할 것

2025-08-11 14:26:23
비트코인은 `특별한 자산` 아닌 고위험 자산...나스닥 폭락시 BTC도 급락할 것

거시경제학자 헨릭 제버그는 지난 토요일 비트코인과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 버블에 갇혀 있으며, 이들 자산이 2022년 수준으로 폭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폭락 임박했나


제버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특별한 자산'이 아닌 '고위험 자산'이며 기술주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스닥의 시가총액 대비 GDP 비율이 2007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넘어서며 '대규모 버블'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제버그는 "제2의 기술주 버블이 진행 중이며 비트코인도 이 버블의 일부"라며 "경기침체가 다가오면서 정점에 도달할 것이고, 나스닥 버블 붕괴는 비트코인을 폭락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버그가 제시한 차트에는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폭락 목표치'가 2022년 저점 수준으로 표시되어 있다.


그는 "버블 속 도취감이나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어리석은 주장에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기술주와의 연관성 심화되나


제버그의 발언은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쉬프의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 쉬프는 지난달 비트코인을 '수익 잠재력이 없는 디지털 기술주'로 규정한 바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의 나스닥 종합지수와의 30일 상관계수가 올해 초 0.62에서 현재 0.74로 상승했으며, 특히 7월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는 것이다.


더불어 프랭클린 템플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과 나스닥 지수의 상관관계는 지난 3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2만1,7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63% 상승했고 연초 대비 28%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2만1,450.02포인트로 마감해 연초 대비 11.08% 상승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