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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브랜즈(NYSE:YUM) 주가가 수요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미국 내 두 곳의 브랜드 본사를 지정하는 전략적 운영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본사는 텍사스주 플래노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하게 된다.
CNBC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기업들이 낮은 세금과 원격근무 적응을 위해 본사 위치를 재검토하고 있다. CBRE의 2023년 보고서는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텍사스가 기업 이전 최우선 선택지로 꼽혔다.
YUM브랜즈의 이번 계획에 따라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던 KFC 미국 법인 직원들은 플래노의 KFC와 피자헛 글로벌 본사로 이전하게 된다.
또한 미국 내 원격근무 직원들도 각자의 역할에 따라 해당 캠퍼스로 이전할 것을 요청받았다.
타코벨과 해빗 버거&그릴은 현재 본사가 있는 어바인에서 계속 운영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YUM 주식은 지난 1년간 9%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First Trust Exchange-Traded Fund VI First Trust New Constructs Core Earnings Leaders ETF(NYSE:FTCE)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YUM브랜즈는 켄터키 뿌리를 기념하기 위해 루이빌에 KFC 본사 일부를 유지하고 루이빌 대학교 경영대학에 10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켄터키 전역의 학생들을 위한 YUM 후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YUM 글로벌 프랜차이즈 우수센터에도 기여하게 된다.
회사는 향후 6개월 동안 약 100명의 KFC 미국 법인 직원들이 이전하고, 90명의 원격근무 직원들은 18개월에 걸쳐 이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비드 깁스 CEO는 이번 변화가 회사의 문화와 인재, 글로벌 성장을 극대화하여 YUM브랜즈의 상징적인 레스토랑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깁스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국 더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 우리의 독보적인 문화와 인재가 경쟁 우위로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2020년 파파존스가 본사를 루이빌에서 애틀랜타로 이전했지만 루이빌의 기존 건물은 잔류 직원들을 위해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YUM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15% 상승한 147.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