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야스마트, 딥시크 AI 모델 통합...반려동물 웰니스 시장 공략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투야스마트(NYSE:TUYA)의 주가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자사의 AIoT 플랫폼에 딥시크 등의 AI 모델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로 자연어 처리와 멀티모달 장면 인식이 결합되면서, 스마트 기기가 단순 기능에서 '능동적 지능'으로 진화하게 된다.

투야의 이번 계획은 보다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며, 에너지, 반려동물 케어, 감성 지원 등 분야에서 상업적 잠재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투야는 딥시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AI 기반 반려동물 웰니스를 강화하며 반려동물 주인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스마트 반려동물 제품 시장은 많은 기기들이 제한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는 한계를 보여왔다. 투야의 AIoT 플랫폼과 딥시크의 AI 기술이 통합되면서, 반려동물 케어 기기들은 기본적인 모니터링을 넘어 반려동물 주인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는 상호 연결된 생태계로 진화할 전망이다.

투야와 딥시크의 파트너십은 스마트 기기가 반려동물의 니즈를 '이해'하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진보된 반려동물 케어의 새로운 단계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의 호흡이 증가하는 등 건강에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 시스템이 즉시 환경을 조정하거나 잠재적 건강 문제를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반려동물 웰니스 분야의 주요 진전을 의미하며, 수동적 기기를 각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장하는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킨다.

향후 투야와 딥시크는 뇌파 측정 목걸이, 반려동물 꿈 프로젝터, AI 기반 유전자 피더 등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지능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케어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TUYA 주식은 6.57% 상승한 3.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