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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트랜스퍼(NYSE:ET)의 석유·가스·연료 산업 내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포지셔닝, 성장 전망 측면에서 특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에너지트랜스퍼는 미국 최대 규모의 원유, 천연가스, 천연가스액(NGL)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텍사스와 미국 중부지역에 13만 마일에 달하는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집하·처리시설, 미국 최대 규모의 분류시설, 연료 유통자산, 레이크찰스 가스액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상장된 유한책임파트너십과 일반파트너십을 통합했다.
에너지트랜스퍼의 주요 재무지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은 15.72배로 업계 평균(33.04배)의 48%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를 시사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1.97배로 업계 평균(3.75배)의 53% 수준이다.
주가매출비율(P/S)은 0.83배로 업계 평균(3.88배)의 21% 수준에 그쳐 매출 기준으로도 저평가 상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7%로 업계 평균(4.8%)을 1.93%포인트 하회하며, 자본 활용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BITDA는 37.6억 달러로 업계 평균(72.4억 달러)의 52% 수준이다.
매출총이익은 40.1억 달러로 업계 평균(71.4억 달러)의 56% 수준에 그쳤다.
매출 성장률은 -4.83%로 업계 평균(5.12%)을 크게 하회했다.
부채자본비율(D/E)은 1.72배로 주요 4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부채 의존도가 낮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임을 시사한다.
에너지트랜스퍼는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매출비율 등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에서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며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기자본이익률,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성장률 등 실적 지표에서는 업계 평균을 밑도는 부진한 모습이다. 이러한 저평가 상태와 부진한 실적 지표는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업계 내 경쟁력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