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우지수 700P 급락...경제지표 부진에 투자심리 `공포` 진입

2025-02-24 12:24:43
다우지수 700P 급락...경제지표 부진에 투자심리 `공포` 진입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CNN 공포탐욕지수가 '공포' 구간으로 진입했다.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1월 64.7로 예상보다 큰 폭인 10% 하락했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인 3.5%를 기록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월 기존주택 판매는 계절조정 연율 408만건으로 7개월래 가장 큰 폭인 4.9%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된 2월 S&P 글로벌 PMI 속보치는 서비스 부문이 예상 밖 급락을 보이며 민간 부문 경기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법무부의 메디케어 청구 관행 조사 소식에 7% 가량 급락했다.


S&P500 지수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술, 임의소비재, 산업재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필수소비재는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749포인트 하락한 43,428.0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71% 하락한 6,013.13, 나스닥 지수는 2.20% 하락한 19,524.0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웬스코닝(NYSE:OC), 도미노피자(NASDAQ:DPZ), 웨스트레이크(NYSE:WLK)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CNN 공포탐욕지수란


금요일 기준 지수는 이전 수치 45.1에서 하락해 35.4를 기록하며 '공포' 구간으로 진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 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 심리는 반대 효과를 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극도의 공포)에서 100(극도의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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