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버핏, 버크셔 현금 33조원 육박하자 자사주 매입 대신 5% 국채 선호...전문가 `현금 증가 속도가 더 중요`

2025-02-24 12:03:35
버핏, 버크셔 현금 33조원 육박하자 자사주 매입 대신 5% 국채 선호...전문가 `현금 증가 속도가 더 중요`

워런 버핏이 자사주 매입 대신 5% 수익률의 미국 국채를 선호하면서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급격히 감소했다.


주요 내용


베어트랩스 리포트의 설립자 로렌스 맥도널드는 일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버크셔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2022년 79억 달러, 2023년 92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29억 달러로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2022년 이후 300% 가까이 증가해 2025년에는 3,340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맥도널드는 '현금 보유액의 규모가 아니라 현금 증가 속도가 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하며,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2022년 1,090억 달러에서 2024년 2,770억 달러로 급증한 점을 지적했다.


시장 영향


94세의 버핏은 토요일 주주서한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업 소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버크셔가 '영원히 자금의 상당 부분을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금 보유액의 급증은 버크셔가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여러 기업의 지분을 줄이고 그 자금을 국채에 재투자한 결과다. 버핏은 국채 수익률 상승을 투자 이유로 들었지만, 고정금리 채권이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자산 배분 전략의 변화는 현재의 시장 상황과 버핏의 신중한 전망을 반영한다. 미국 주식이 사상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 전설적인 투자자는 매력적인 인수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소유를 선호해 온 그의 역사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는 수준의 현금성 자산이 축적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