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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식품·계란값 잡겠다` 공약했지만...전문가 `대체식품 권유` 비판

Kaustubh Bagalkote 2025-02-24 14:27:59
트럼프 `식품·계란값 잡겠다` 공약했지만...전문가 `대체식품 권유` 비판

저명한 경제평론가 노아 스미스가 계란 가격 급등 사태와 관련해 대체 식품 권유를 비판하며 식품 가격 문제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주요 내용
스미스는 일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의 경제: 계란 대신 병아리콩을 먹으면 된다는 건가'라고 비꼬았다. 이는 계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체 단백질원을 권장하는 폭스뉴스의 보도를 겨냥한 것이다.



스미스의 비판은 계란 한 판(12개) 가격이 1월 기준 4.95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바나나와 병아리콩을 권장하는 기사를 겨냥했다. 전국의 소매업체들이 공급 부족과 소비자들의 불만에 직면한 상황이다.



가격 급등은 지난 2년간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11월과 12월에만 약 1,720만 마리의 산란계가 폐사한 데 따른 것이다. 미 농무부는 2025년까지 추가로 20.3%의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식품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켰다.



국제법경제센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알브레히트는 계란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 공급 충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화요일 '많은 이들이 독점력이 충격을 악화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듀크 법대 경제무역 부학장 스콧 린시컴은 '탐욕 인플레이션'과 '가격 담합' 주장을 일축하며, 계란 가격은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하면서 그는 소비자들이 한 판에 평균 5달러를 지불하는 반면, 슈퍼마켓들은 도매가 7달러인 계란을 때로는 손해를 보면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점 기업이 많다는 업계에서 슈퍼마켓들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이번 위기 속에서 트레이더조스는 직접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통해 계란 한 판을 3.49달러에 유지하며 가격 리더로 부상했다.



월마트는 고객당 60개들이 2팩으로, 크로거는 방문당 24개로 구매를 제한하는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구매 제한을 실시했다. 뉴욕의 일부 구멍가게들은 한 판에 10달러까지 치솟자 낱개로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평균 계란 가격은 전년 대비 65% 상승했으며, 1월의 15.2% 상승은 월간 식료품 비용 증가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