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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공급망 차질에 `100달러 이하 매수기회` 올 수 있다

2025-02-24 22:50:11
엔비디아 공급망 차질에 `100달러 이하 매수기회` 올 수 있다

AI 혁명을 이끌어온 엔비디아(NASDAQ:NVDA)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공급업체 지연과 기술적 지표가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이었던 베스 킨딕 애널리스트는 최근 공급업체들의 발언을 면밀히 분석한 후 경고음을 울렸다.


핵심 요약하면, GB200 출시가 예상보다 순탄치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 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망 적신호: 지연 사태 확산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사인 슈퍼마이크로(NASDAQ:SMCI)는 블랙웰 GPU 지연을 이유로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찰스 리앙 CEO는 이전에 2025년 중반까지 랙의 30%가 직접 수냉식(DLC)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 목표치는 2026년 초로 조용히 미뤄졌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SMCI가 3월 분기에 블랙웰 NVL 시스템을 대량 출하할 수 없다고 인정한 것으로, 이는 엔비디아의 단기 성장에 적신호다.


또 다른 엔비디아 생태계 기업인 버티브홀딩스(NYSE:VRT)는 4분기 실적은 견조했으나 AI 출하 '타이밍 차이'를 이유로 1분기 성장 전망을 하향했다. 한편 블랙웰 시스템에 핵심적인 PCIe 6.0과 PMIC 공급업체들은 대량 공급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셈텍(NASDAQ:SMTC)이 액티브 구리 케이블에 대한 가이던스를 철회한 것도 이러한 난관을 뒷받침한다.



기술적 지표: 모멘텀 약화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이후 2.83% 하락했으나, 지난 1년간은 69.93%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힘겨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상승 모멘텀의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술적 지표다.


거래량이 감소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수준으로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가 11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이는 킨딕 애널리스트가 언급한 '매수 기회' 수준과 일치한다.



4분기 실적: 촉매제가 될 것인가, 현실 점검이 될 것인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중대 기로에 서있다.


경영진이 공급망 지연을 인정한다면 주가는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호퍼와 B200 시스템의 강세가 단기적인 블랙웰 차질을 상쇄할 가능성도 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엔비디아의 AI 시장 지배력은 여전하지만, 앞으로의 여정이 낙관론자들의 예상보다 험난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