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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실시된 독일 연방 총선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이끄는 보수 기민/기사연합(CDU/CSU)이 28.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독일 대표지수인 DAX는 월요일 장중 0.8%까지 상승했다가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를 소화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주요 내용
투자자들은 예상대로 나온 선거 결과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삭소뱅크의 수석 투자전략가 차루 차나나는 "선거 결과에서 큰 이변이 없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안도감이 나타났고, 중도 성향의 정부가 지속되면서 기업과 투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수당은 사회민주당(SPD)과 2당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 현 3당 연정보다 정책 추진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화는 월요일 한때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투자자들이 향후 난관을 예상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극우 성향의 AfD와 좌파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1을 차지해 부채 제동장치 개혁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퍼스톤의 전략가 마이클 브라운은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간 내 상당한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낮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목할 ETF
독일 DAX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X DAX 독일 ETF(나스닥:DAX)는 1.01% 상승했으며, iShares MSCI 독일 인덱스 펀드(NYSE:EWG)는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1.3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