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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단기업 베라사이트(NASDAQ:VCYT)가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1센트 대비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11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820만 달러에서 1억186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1억1677만 달러를 웃돌았다.
검사 매출은 데시퍼와 아피르마 검사의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억1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검사량은 22% 증가한 4만1271건, 검사 건수는 25% 증가한 3만9107건을 기록했다.
베라사이트는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자회사 베라사이트 SAS의 소유권과 운영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 자회사는 면역종양학 바이오제약 사업, 계약 개발 및 제조, IVD 개발 및 제조 지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베라사이트는 최근 유일한 주주로서 프랑스 법인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베라사이트 SAS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베라사이트 SAS는 프랑스 법률에 따라 향후 수개월간 노사협의회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프랑스 법인의 전체 또는 일부 사업에 대한 매각을 위해 외부 매수자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브랙만 애널리스트는 "전체 회사의 매출과 마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사업 철수나 매각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랙만 애널리스트는 프랑스 자회사가 분기당 약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700만 달러의 고정비용으로 인해 5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부의 매각이나 파산 신청은 베라사이트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회사는 2025년 검사 매출이 4억7000만~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엔비시아 검사 중단 영향을 제외하면 14~16%의 검사 매출 성장을 의미한다.
프랑스 마르세유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로 인해 현재는 총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진행 중인 프로세스의 시기와 영향이 명확해지면 2025년 총매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2025년 조정 EBITDA 마진이 2024년 20.6%에서 약 21.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전거래에서 VCYT 주가는 2.90% 하락한 38.2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