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벤텀, 정화·여과사업부 41억달러에 매각...주가 급등

솔벤텀(NYSE:SOLV)이 정화·여과사업부를 써모피셔에 41억달러(현금)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브라이언 핸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각이 회사의 광범위한 사업 구조조정 전략의 핵심이라며,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레버리지를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제약, 의료기술,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식음료 생산용 필터와 멤브레인을 공급하는 정화·여과사업부는 써모피셔로 이관되며, 써모피셔는 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솔벤텀은 2월 27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거래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3월 20일 뉴욕시에서 열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독립 상장사로서의 장기 전략과 진행 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시점 솔벤텀 주가는 9.54% 상승한 83.5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