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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니라지 쿠카다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 집리크루터(NYSE:ZIP)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달러에서 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집리크루터는 전날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1억11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773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700만~1억1100만달러로 제시했으며, 채용시장이 개선될 경우 2025년 4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압박과 기업들의 신중한 채용 기조로 인해 집리크루터의 매출 성장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채용 시장이 2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심리 개선과 계정 재활성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면서 2025년 노동시장 회복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이 제기된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개인 맞춤형 AI 채용 도구인 '필'과 온라인 채용으로의 전환 등 투자에서 장기적 이익이 기대된다고 쿠카다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미국 온라인 채용시장에서 3위 사업자인 집리크루터는 20% 이상의 더 빠른 성장과 장기적으로 30% 수준의 조정 EBITDA 마진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채용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위험-보상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쿠카다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와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각각 4억5600만달러(전년비 -4%)와 4억8700만달러(전년비 +7%)로 약 3%씩 상향 조정했다.
분기 초반의 긍정적 추세, 제품 개선, 구직자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긍정적이며, 전체 웹 트래픽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경쟁사들을 10% 이상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속적인 수요 부진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주가 동향: ZIP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7.20% 하락한 5.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