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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대마 제품 전문기업 헴파르 그룹의 캐나샵이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헴파르 그룹의 마리아 호세 레이 CEO는 "농업 생산부터 완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생산 체인 전반에 걸쳐 많은 여성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캐나샵은 산업용 대마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 CEO의 리더십 아래 캐나샵은 파라과이와 남미 전역에서 최초로 산업용 대마 완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2022년 설립된 캐나샵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명확한 미션을 가지고 출발했다. 설립 초기부터 대마 유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뿐 아니라, 혁신적이면서도 완전히 규제를 준수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척했다.
캐나샵은 다양한 슈퍼푸드와 CBD 제품을 통해 파라과이 산업용 대마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2024년 말에는 산업용 대마 가루로 만든 '420 파네토네'라는 명절용 빵을 출시해 지역 내 화제를 모았다.
캐나샵은 설립 초기부터 전략적 확장을 위한 프랜차이즈 모델로 설계됐다. 레이 CEO는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브랜드가 빠르게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었고, 전국 여러 지점에서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혁신이다. 레이 CEO는 "소비자 교육, 제품 품질, 접근성에 중점을 둔 독특한 시장 제안이 지속적인 성장과 빠른 시장 수용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파라과이는 2019년 법령 2.725/2019를 통해 비향정신성 산업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이 법령은 대마 유래 완제품의 생산, 산업화, 연구, 상업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규제 기반을 바탕으로 캐나샵은 현재 아르헨티나, 미국,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레이 CEO는 "규제 환경이 우호적이고 산업용 대마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국가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미국, 독일 외에도 산업용 대마가 성장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시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샵은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에서 약 200개의 완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미에서는 캐나샵의 치료제와 웰니스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 레이 CEO는 "고객들이 이완, 스트레스 해소, 전반적인 웰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들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캐나샵은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파라과이산 대마를 글로벌 시장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레이 CEO는 "캐나샵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웰니스를 전달하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