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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군과 초기 단계 회담을 추진하면서 최근 고조된 긴장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내용
중국 국방부 대변인 우첸은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군과의 회담 예비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추가 세부사항은 곧 공유될 예정이다.
우첸 대변인은 '중미 군사관계가 좋은 출발을 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3일 중국, 러시아와 핵무기 통제 회담을 추진하고 3개국이 국방예산을 절반으로 삭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는 '비핵화'를 '아름다운 용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군사비로 1조 달러를 지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첸 대변인은 신화통신을 통해 '미국이 이 문제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실천하여 핵무기와 군사비 감축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우첸은 동시에 중국의 핵무기 선제불사용 정책을 재확인하며, 자위적 핵전략과 국가안보에 필요한 최소한의 핵능력 유지 입장을 강조했다.
시장 영향
우첸의 이번 발표는 트럼프의 대통령 복귀와 반도체 접근성, 투자, 관세 등을 둘러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나왔다.
이번 회담 제안은 이러한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조치에 대응해 중국은 미국 제품에 대해 전략적으로 관세를 부과했으며, 필요할 경우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추가 조치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베이징과 워싱턴은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 의지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