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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다시 한번 주식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주가 하락시마다 매수에 나서고 있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초반 수세적인 포지션을 취했던 헤지펀드들도 최근 매그니피센트7(MAG 7) 주식을 중심으로 조용히 포지션을 재구축하고 있다.
최근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저가매수'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JP모건 자료에 따르면 2월 들어 주식형 ETF에 79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1월 920억 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가 2월 25일 급증세를 보였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엔비디아(NASDAQ:NVDA),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등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말까지 MAG 7 주식 비중을 줄여왔던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이들 종목에 대한 포지션을 조용히 재구축하고 있다고 파니기르조글루는 분석했다. 이는 기관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12월에 낮은 베타 노출도를 보였던 주식 롱/숏 헤지펀드들은 2025년 들어 이를 확대하며 성장주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금이 시장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레버리지 주식형 ETF는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ETF에서 단 3일 만에 19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최근의 시장 조정을 증폭시켰다.
트레이더들에게 이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프로쉐어스 울트라프로 QQQ(NASDAQ:TQQQ)와 같은 레버리지 ETF는 수익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손실도 가속화할 수 있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헤지펀드들도 MAG 7 투자를 재개하고 있다.
다만 레버리지 ETF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향후 더 큰 변동성을 예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