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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FAA 퇴직 관제사들 복귀해달라`...심각한 인력난 호소

    Anan Ashraf 2025-02-28 18:42:09
    머스크 `FAA 퇴직 관제사들 복귀해달라`...심각한 인력난 호소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성부서 대표가 목요일 퇴직한 항공관제사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수한 항공관제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퇴직했지만 복귀할 의향이 있다면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이는 FAA가 신입 항공관제사 모집에 나선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지원자들은 3월 1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션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목요일 FAA의 8단계 채용 과정을 5단계로 간소화한다고 발표했다.


    더피 장관은 '이를 통해 핵심 직책의 채용 기간을 4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우수 인재들이 신속하게 교육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 인센티브로 교육 기간 중 급여도 인상할 것'이라며 '이번 행정부는 오랫동안 지속된 항공관제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피 장관은 성명을 통해 FAA 교육원 훈련생의 초임이 30% 인상되어 정규직 관제사의 평균 연봉이 16만 달러를 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
    이달 초 더피 장관은 FAA의 전체 직원 4만5000명 중 수습 직원 '400명 미만'이 해고됐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들은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이었으며, 항공관제사나 핵심 안전 인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문항공안전전문가노조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노조원 중 130명의 수습 직원이 해고됐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들은 항공안전보조원, 환경보호전문가, 관리프로그램분석가, 정비기술자 등이다.


    항공관제사 수요 증가는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와 맞물려 있다. 1월에는 리건 워싱턴 국제공항 활주로 근처에서 육군 헬리콥터와 여객기가 충돌해 67명이 사망했다.


    FAA는 현재 목표 인력 수준에 비해 약 3,500명의 항공관제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