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이 소셜미디어 앱에서 16세 미만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요 내용 팀 쿡이 이끄는 애플은 이달 초 발표한 백서를 통해 iOS 기기에서 '연령대 선언(Declared Age Range)' API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개발자들은 부모 동의 하에 사용자의 연령대 정보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앱은 사용자가 18세, 16세, 13세 미만인지 확인하고 콘텐츠 접근이나 앱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의 애플 기기에서 선언된 연령을 관리할 수 있어 정확한 생년월일 정보를 보장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생년월일은 앱과 공유되지 않는다. 애플은 또한 앱스토어의 연령 등급을 4+, 13+, 16+, 18+ 등 4개 카테고리로 개편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이번 개발은 최근 호주가 16세 미만 사용자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호주 정부는 지난 12월 틱톡과 인스타그램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