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마이크로컴퓨터(나스닥: SMCI) 주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 실적 보고서를 제출한 후 금요일 변동성이 지속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이번 주 초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전 회계감사인 언스트앤영이 내부통제 문제로 사임한 후 지연됐던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주 2024 회계연도 실적과 1분기 실적도 함께 제출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이 있었던 화요일 마감시한 직전에 실적을 제출했다.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와 수요일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서버 제조업체는 2분기 주당순이익이 54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64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56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8억7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독립위원회가 주도한 조사에서 경영진이나 이사회와 관련된 사기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새로운 회계감사인으로 BDO를 선임했다.
화요일 제출된 보고서의 설명문에서 회사는 "우리는 여러 이유로 EY의 독립 등록 회계법인 사임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 EY의 우려 표명과 후속 사임으로 인해 우리는 연간보고서(10-K)를 적시에 제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현재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42.77달러로 0.50%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