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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라잣 굽타 애널리스트가 카닷컴(NYSE:CARS)의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17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카닷컴은 목요일 발표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9달러로 시장 예상치 0.56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1억8043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억839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1억7800만~1억8100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 1억8495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7억4500만~7억5500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 역시 시장 예상치 7억5639만 달러를 하회한다.
굽타 애널리스트는 기존 가이던스 대비 4분기 실적이 크게 하회한 것은 재고 수준 안정화로 인한 딜러들의 지출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영진이 수익성 압박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딜러의 신차 판매당 수익(GPU)이 전분기 대비 약 100달러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이전 분기들에 비해 하락폭이 훨씬 작았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업계 딜러 재고 수준이 2024년 9월 대비 약 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큐트레이드 도입 딜러는 3분기 950개에서 약 1000개로 증가했으며, OEM 및 전국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굽타는 전반적으로 이번 실적이 부진했으며, 성장세가 둔화되어 경쟁사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경영진의 실행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하반기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는 EBITDA 전망치를 수정해 2025년 1분기를 4700만 달러(기존 5300만 달러)로, 2025/2026년을 각각 2억1500만 달러/2억3500만 달러(기존 2억2500만 달러/2억4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카닷컴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6.32% 상승한 12.7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