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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와 백악관서 긴장감 고조... 공동 기자회견 전격 취소

2025-03-01 17:13:38
트럼프, 젤렌스키와 백악관서 긴장감 고조... 공동 기자회견 전격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이 긴장감 속에 진행된 후 예정됐던 공동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JD 밴스 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후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국-우크라이나 간 핵심 광물 공급 협정을 마무리 짓기 위해 마련된 백악관 회동은 밴스가 젤렌스키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지적하면서 급격히 악화됐다. 트럼프는 목소리를 높여 젤렌스키에게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의 워싱턴 방문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방어 노력에서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트럼프와 밴스가 우크라이나의 외교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대화의 방향이 바뀌었고, 밴스는 이전 미국의 정책이 오히려 분쟁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이에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수차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강조하며 맞섰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두고 격렬한 논쟁이 이어졌다.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백악관 집무실 회동 이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젤렌스키는 미국이 관여한다면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미국의 개입이 협상에서 자신에게 큰 이점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나는 이점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원한다. 그는 미국의 상징적인 집무실에서 미국을 무시했다. 평화를 원할 때 다시 오면 된다"고 적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