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성부(DOGE)가 모든 행정부 직원들에게 두 번째 이메일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에는 주간 업무 성과 보고와 함께 기밀정보 관련 새로운 조항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 DOGE는 인사관리처를 통해 토요일 밤 이메일을 발송했다. '지난주에 무엇을 했나요? 파트 II'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연방정부 직원들은 월요일 오후 11시 59분(미 동부시간)까지 지난주의 5가지 성과를 제출해야 한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메일에는 업무의 기밀성을 이유로 면제를 요청한 직원들을 위한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해당 직원들은 링크나 첨부파일, 기밀 또는 민감한 정보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 대신 '모든 활동이 민감 정보에 해당한다'고만 작성하면 된다. 일부 기관장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대통령이 이것이 행정부에 의무사항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2기 첫 각료회의에서 머스크는 이 이메일의 목적이 성과 평가가 아닌 '현황 점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