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클라우드테크놀로지, 4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기가클라우드테크놀로지(NASDAQ:GCT)가 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기가클라우드테크놀로지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75센트로 시장 전망치 81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2억9,578만 달러로 전망치 2억8,833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2억4,473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기타 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총이익은 6,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9% 감소
• 매출총이익률은 22%로 2023년 4분기 28.5% 대비 하락
• 2024년 12월 31일 기준 최근 12개월 기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68.9% 증가한 13억4,000만 달러 기록
• 2024년 12월 31일 기준 최근 12개월 구매자당 평균 지출액은 14만4,142달러

캘리포니아주 엘몬테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4년 8월부터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온 에리카 웨이를 정식 CF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래리 우 CEO는 "2024년은 기가클라우드에게 획기적인 한 해였다.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B2B 마켓플레이스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망

회사는 1분기 매출을 2억5,000만~2억6,5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억8,14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기가클라우드테크놀로지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5.38%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8.55% 추가 하락한 1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