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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OTC:TCEHY)의 AI 챗봇 위안바오가 중국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딥시크를 제치고 최다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훈위안 AI 기술과 딥시크의 R1 추론 모델을 통합하면서 위안바오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이번 주 중국 아이폰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딥시크는 한 달 넘게 다운로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중국 무료 앱 상위 5위권 중 3개가 AI 챗봇이며,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도 이에 포함됐다.
지난 1월 딥시크는 미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 6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딥시크는 자사 챗봇이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를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NYSE:BABA)는 딥시크의 부상에 대응해 자사 AI를 이와 비교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53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 영향
중국의 주요 기술기업인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NASDAQ:BIDU)는 성장하는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익화 전략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기업들은 대중적 보급과 오픈소스 AI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텐센트는 14억 위챗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AI 서비스 배포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으나,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더 큰 규모의 AI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차세대 AI 모델을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