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CFPB, JP모건·웰스파고 젤리 사기 배상 소송 전격 취하

    Hayden Buckfire 2025-03-05 04:36:19
    CFPB, JP모건·웰스파고 젤리 사기 배상 소송 전격 취하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JP모건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를 상대로 제기했던 젤리(Zelle) 사기 관련 소송을 화요일 취하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수주간 CFPB 소송을 종결하고 있다.


    주요 내용
    CNBC에 따르면 CFPB는 이들 은행과 젤리의 모회사인 얼리워닝서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이 소송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12월 제기됐다.


    소송의 핵심은 은행들이 젤리 플랫폼에서 발생한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배상하는 데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고 은행들이 충분한 사기 방지 장치 없이 젤리 서비스를 서둘러 출시했다는 혐의였다. 이번 소송이 기각사유와 함께 기각됨에 따라 CFPB는 향후 동일한 혐의로 은행들을 고소할 수 없게 됐다.


    젤리 대변인은 "CFPB의 소송 취하 결정을 환영한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이 소송은 법적, 사실적 근거가 부족했다. 현재 1억5100만 미국 소비자와 소상공인 계좌가 이용하는 신뢰받는 서비스인 젤리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FPB가 지난 12월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21만 명이 2억9000만 달러, JP모건체이스 고객 42만 명이 3억6000만 달러, 웰스파고 고객 28만 명이 2억2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수주간 다수의 소비자보호 소송을 종결시켰다. 트럼프의 선임고문인 일론 머스크는 이전에 CFPB를 "없애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


    CFPB의 설립 목적은 "불공정하고 기만적이거나 남용적인 관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법을 위반한 기업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빌 포스터 하원의원(민주당-일리노이)은 "CFPB는 연방예산의 0.01%에 불과하지만 210억 달러를 미국 납세자들에게 돌려줬다. 그럼에도 트럼프와 머스크는 이를 폐지하고 사기꾼들이 더 쉽게 돈을 가로챌 수 있게 만들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