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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보수 내각 구성으로 대마초 합법화 관심 잃을 수도...머스크가 구원투수 될까

    Maureen Meehan 2025-03-06 03:48:32
    트럼프, 보수 내각 구성으로 대마초 합법화 관심 잃을 수도...머스크가 구원투수 될까

    백악관이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높은 대중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련의 행정명령과 외교정책 변화, 정치적 이슈 속에서 개혁으로 향하던 대마초 정책을 등한시하는 모습이다.


    뉴리퍼블릭의 말콤 퍼거슨은 "놀랍지 않게도 많은 것들이 혼란 속에서 사라졌는데, 여기에는 매우 중요하고 대중적 지지가 높은 합법 대마초 문제도 포함된다"며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마초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 재임 시절, 연방 대마초 정책은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 2022년 10월 바이든은 정부의 대마초 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대마초 재분류를 추진했다. 이는 대마초를 스케줄 I에서 스케줄 III로 재분류하는 공식 권고로 이어졌고, 마약단속국(DEA)은 5월에 이를 승인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1월 취임한 이후 이 문제는 국가적 논의에서 사라졌고 추가 진전도 없었다.


    한편 대형 대마초 기업들은 시장 지배력을 계속 확대하며 접근성과 소비자 보호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퍼거슨은 "대마초의 인기와 접근성이 급증하고 대형 대마초 기업들이 독점 구축을 서두르는 동안에도 정책적 혼선과 불일치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첫 선거 운동 당시 의료용 대마초에는 조심스러운 지지를 표명했지만 오락용은 반대했다. 퍼거슨은 트럼프의 2024년 플로리다 대마초 합법화 지지가 명확한 입장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트럼프의 '우파적이고 법질서를 강조하는' 내각 구성으로 인해 "그가 여전히 대마초 재분류를 지지하는지, 또는 행정부가 이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퍼거슨은 합법화로 가는 길에 소비자에게 해로울 수 있는 두 가지 경로가 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가능성은 대마초를 지지해온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들의 영향을 받은 기업 주도의 합법화다. 트럼프가 이 방향을 택한다면, 주요 복수주 운영 기업들(MSOs)의 산업 통합으로 이어져 소비자 보호보다 수익이 우선시될 수 있다.


    퍼거슨은 "이는 현재 상황보다 더 악화된 형태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들이 경쟁을 제거하고 오직 효능과 생산량 극대화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는 거의 모든 구성원이 합법화에 반대하는 트럼프의 사회적 보수 내각으로 인해 이 문제가 무기한 보류될 수 있다.


    결국 트럼프의 대마초 정책은 머스크로 대표되는 기업 이익 집단과 사회 보수주의자 중 누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느냐에 달려있다. 퍼거슨은 "어느 쪽이든 두 경로 모두 국민의 건강, 안전, 인식보다 정치, 이윤, 생산을 우선시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