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중국에서 신형 모델Y의 주문량이 2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인도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내용
중국 매체 36Kr은 중국 내 테슬라 매장 영업사원들을 인용해 1월 출시 이후 신형 모델Y의 주문량이 20만대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상당수는 환불 가능한 예약 주문이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많은 주문이 실제 인도로 이어지고 있다. 인도가 시작된 첫 주에만 전국적으로 6000대 이상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테슬라는 1월에 신형 모델Y를 출시했으며 2월 말부터 인도를 시작했다.
중국에서 신형 모델Y의 판매 가격은 26만3500위안으로, 24만9900위안이었던 이전 모델보다 약 5.4% 인상됐다.
시장 영향
모델Y는 테슬라의 최고 판매 차종이다. 이번 신형 모델 출시는 테슬라가 1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인도량 감소를 기록한 이후 이뤄졌다.
테슬라의 2024년 글로벌 인도량은 179만대로, 2023년 181만대에서 감소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형 차량 생산을 위한 공장 개조 기간 동안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머스크 CEO는 유휴 설비와 생산 증설 관련 비용으로 인해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생산이 정상화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