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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 크로거(NYSE:KR)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요일 주식시장 개장 초반 주가가 상승했다.
실적 발표 시즌에 공개된 이번 실적에 대해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BMO 캐피털마켓 분석
켈리 바니아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전망과 목표가 63달러를 유지했다.
바니아는 보고서에서 크로거가 2024년을 강세로 마무리했으나, 추가 회계주를 제외하면 실적이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판매량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로거는 매출총이익률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4년 재고 손실 감소 효과가 2025년 중반에는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돼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바니아는 크로거가 디지털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며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 분석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목표가 73달러를 유지했다.
펠드만은 크로거가 4분기에 주당 조정순이익 1.1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1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소비 환경 속에서도 연료를 제외한 기존점 매출이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2025년 주당 조정순이익을 4.60-4.8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4.8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1.5%-2.5%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펠드만은 크로거가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 상품, 강력한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향상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크로거 주식은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3.06% 상승한 65.7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