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카시 랑간 애널리스트가 세일즈포스(NYSE:CRM)에 대해 목표주가 400달러를 제시하며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랑간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트레일블레이저DX 컨퍼런스 이후 생성형 AI 제품 로드맵 실행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특히 에이전트포스 2dx 출시로 반응형에서 선제적 에이전트 기능으로의 도약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제로 카피 아키텍처 내의 정적 및 동적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기능 강화로 고객의 가치 창출 시간이 단축되고, 기존 세일즈포스를 넘어선 활용 사례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개발자 중심의 로우코드 및 프로코드 도구 도입은 기술 스택 전반에 걸친 에이전트 개발 수명주기의 수직적 확장을 보여주며, 이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랑간은 에이전트포스가 본격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고객들이 이러한 도구에 익숙해지면서 약 360억 달러 규모의 기반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수익이 상승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매출이 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120% 증가하고, 2025년 4분기에는 3,000건의 유료 에이전트포스 계약과 상위 10개 계약 체결이 이뤄지면서, 회사가 예상한 2026년과 2027 회계연도보다 AI 수익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랑간은 2026 회계연도 매출을 414.5억 달러, 주당순이익을 11.46달러로 전망했다.
월가의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실적 성장과 기본적 분석을 통해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전망한다. 그러나 많은 트레이더들은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기술적 분석을 활용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의 미래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추세를 활용한다. 세일즈포스의 경우, 이동평균선과 추세선을 사용해 장기 전망을 할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강세 신호로 여기는 이동평균선 위에서 주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추세선을 통해 미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200일 이동평균선은 289.88달러로, 현재 주가 279.84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을 때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로, 아래로 떨어질 때는 약세 신호로 해석한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추세선을 활용해 향후 주가 수준을 예측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세일즈포스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23% 하락한 279.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