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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억만장자 자문역인 일론 머스크의 연방공무원 해고 권한을 제한했다고 알려졌으나, 공직사회와 정치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요 내용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내각에 비공개적으로 각 부처에 대한 권한이 머스크가 아닌 내각 수장들에게 있다고 전달했다. 이는 트럼프-머스크 동맹에 중대한 변화를 시사할 수 있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수주간 이어진 일관성 없는 지시들로 인해 연방공무원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
노동부 직원인 데이비드 캐설리는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며 의구심을 표명했다. 내각회의 소식은 법적, 정치적 압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진정한 의도에 대한 광범위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의회 합동연설에서 머스크를 정부효율화부(DOGE) '수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한 후 나온 '손상 통제' 시도로 해석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전 법정에서 머스크가 DOGE 리더가 아니며 독자적인 정책 결정 권한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 발언은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머스크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연방인력 대폭 감축이 철회되기를 기대하며 트럼프의 발언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한 국무부 관리는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감축하지 않으면 일론이 하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보면 누가 실제로 권한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이전 동맹관계와는 상반된 양상을 보여준다. 머스크의 연방공무원에 대한 권한 제한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학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공직사회와 정치권의 회의적인 반응은 이번 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부각시킨다. DOGE 내 머스크의 역할에 대한 트럼프의 이전 발언들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법적 영향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