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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최대 차량호출 기업 그랩홀딩스(나스닥:GRAB)가 중국, 미국, 한국의 4개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모빌리티 및 배달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중국의 위라이드(나스닥:WRD)와 젤로스, 보스턴의 모셔널, 한국의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랩은 셔틀, 버스, 승용차 등 다양한 배달 및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시아 교통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영향력이 아직 충분히 탐색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랩홀딩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7억64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억5761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01달러로 시장 예상 손실 0.01달러를 뛰어넘었다.
그랩은 2025 회계연도 매출을 33억3000만~34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3억98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남아시아 차량호출 및 음식배달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시사한다.
CIC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2025년 93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7450억 달러로 연평균 8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의 경우 연평균 85% 성장해 2030년에는 639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