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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도매 플랫폼, 2025년까지 전체 판매자 AI 도입 목표 제시

Namrata Sen 2025-03-11 17:48:56
알리바바 도매 플랫폼, 2025년까지 전체 판매자 AI 도입 목표 제시

알리바바그룹홀딩(NYSE:BABA)의 글로벌 도매 마켓플레이스인 알리바바닷컴이 2025년 말까지 모든 판매자의 AI 도구 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


장쿠오 알리바바닷컴 사장은 연말까지 100% 도입률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화요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판매자들이 이러한 기능들이 관리하기 쉽고 AI가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한다고 느끼게 되면, 이러한 부분들은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알리바바 플랫폼의 약 20만 판매자 중 절반 이상이 매주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2024년에 출시된 이 AI 도구들은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 응대,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며, 회사의 국제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최소 3,800억 위안(520억 달러)을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에서 단일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컴퓨팅 프로젝트다.


시장 영향


이번 야심찬 목표는 알리바바가 최근 딥시크 R-1의 경쟁자로 새로운 AI 추론 모델 QwQ-32B를 공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증권가는 알리바바의 신규 쉬안티에 C930 칩이 중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RISC-V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 기반의 오픈소스 칩 국내 사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대응하고 알리바바의 AI 역량을 크게 강화하여 100% AI 도입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궈타이쥔안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RISC-V가 AI 시대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SCMP에 밝혔다. 이는 오픈소스, 비용 효율성, 고성능을 바탕으로 OpenAI의 지배력에 도전한 딥시크의 사례와 유사하다.


한편 장쿠오 알리바바닷컴 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미중 무역전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