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5` 코어 아키텍처 기반 AI 특화 칩 출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화요일 5세대 AMD EPYC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x86 임베디드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CPU는 임베디드 시장에 최적화됐다.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세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해 네트워킹, 스토리지, 산업용 엣지 시스템이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AMD의 살릴 라제 수석부사장은 AI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저장 요구사항, 산업용 엣지 컴퓨팅의 확장으로 임베디드 플랫폼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에서 8개에서 192개의 코어를 지원하며, 컴퓨팅 집약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동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Zen 5c' 코어 아키텍처는 더 높은 처리량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AMD는 시스코 시스템즈와 IBM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프로세서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MD는 ZT 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생산 역량을 대만의 컴팔 일렉트로닉스, 인벤텍, 페가트론, 위스트론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MD는 주력 GPU 로드맵에 대한 집중도는 변함없이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MD는 인텔의 18A 제조공정 사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AMD 주가는 1.85% 상승한 98.42달러를 기록했다.

AMD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51%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