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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NYSE:LMT)과 보잉(NYSE:BA)의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가 미국 국가안보 위성 발사 성과 부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은 최근 보고서에서 ULA가 국가안보 우주발사 임무 수행에 실패하며 최하위권 성과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의회 요구로 작성된 이번 공군 보고서는 ULA의 벌컨 로켓 임무를 다른 업체에 재배정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현재로서는 스페이스X가 유일한 대안이다.
ULA는 인증에 필요한 2024년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벌컨 로켓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획된 3건의 임무가 연기되면서 군사위성 발사 지연으로 인한 재정적 제재까지 받았다.
벌컨 로켓은 러시아산 엔진을 사용하는 구형 아틀라스 로켓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장 영향
공군 보고서는 ULA의 저조한 성과가 하청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ULA는 설계 문제 해결을 위해 엔지니어링 자원과 관리 역량을 강화했으며, 공군은 비행 문제 해결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ULA의 성과 문제는 지난 10년간 미군 우주임무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한 스페이스X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