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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이 새로운 사업을 위해 미국 디지털서비스국 출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주요 내용
큐반은 현재 연방조달청(GSA)과 백악관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의 사업 제안을 검토 중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번 인재 영입은 연방정부 계약자로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큐반의 새로운 사업은 미 연방기관 내부 IT 컨설팅 그룹이었던 디지털서비스국 출신 인재를 영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정부효율화부(DOGE)로 개편되어 일론 머스크의 통제 하에 놓였다. 지난 2월 디지털서비스국 직원 21명은 대규모 감원을 포함한 연방지출 삭감을 돕는 대신 사직을 선택했다.
큐반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데려올 사람들은 자신들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머스크를 능가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직원들을 언급하며 "몇몇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작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큐반은 또한 3월 1일 해체된 GSA 산하 18F 부서의 전직 직원들도 영입할 계획이다. 18F는 정부의 핵심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데이트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다.
18F가 이전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큐반은 새 회사가 연방 자금과 함께 민간 부문에서도 수익을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 전직 18F 직원은 보다 우호적인 연방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주정부와 지방정부 계약에 의존해야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기술혁신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전 테슬라 엔지니어 토마스 셰드는 직원들에게 "18F는 완전한 비용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셰드는 "팀이 손실을 입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8F의 최근 시간당 요금은 기술 컨설팅 시장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큐반의 전직 테슬라 및 정부 직원 영입 움직임은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쌓은 그들의 독특한 전문성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기술 이니셔티브 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민간 부문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은 정부 정책 변화 속에서도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