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매장 앞 시위에 거버 "테슬라 안 산게 다행" ...9살 아들도 동의

2025-03-17 15:37:12
테슬라 매장 앞 시위에 거버

테슬라(NASDAQ:TSLA) 투자자 로스 거버가 산타모니카 테슬라 매장 앞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에 대한 대중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내용
거버는 일요일 X(옛 트위터)에 "오늘 산타모니카에서 테슬라 시위가 있었다. 아내가 테슬라 매장 앞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평화로운 반대 시위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영상 마지막에는 그의 9살 아들이 "우리가 테슬라를 안 가져서 다행이야"라고 말하는 소리가 담겼다.



거버 카와사키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CEO인 거버는 테슬라 장기 투자자임에도 최근 회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테슬라 주가가 12월 중순 이후 50% 가까이 폭락했음에도 여전히 고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거버는 "현재 테슬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65배로 S&P500 평균의 3배가 넘는 상황에서 기업의 기본적 가치를 재평가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시위는 머스크가 테슬라 CEO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화부서 책임자라는 이중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은 최근 테슬라 시설에 대한 '조직적 공격'이라며 FBI 수사를 촉구했다.



거버는 이전에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결국" 팔 것이라고 밝혔으며, 2월에는 차량 파손을 목격한 후 "증오가 실재한다"고 언급했다. 가수 셰릴 크로우 등 유명인사들도 머스크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을 판매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테슬라의 어려움은 국제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머스크의 극우 정치 단체 지지 이후 독일 내 판매가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고 전해졌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 테슬라가 "너무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잃었다"며 2022년 이후 최저 분기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2024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 감소를 기록했으나, 머스크는 화요일 향후 2년간 미국 내 차량 생산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최근 3개월간 50% 가까이 하락했으며, 현재 S&P500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선행 PER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