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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2026년 화성행...인류 착륙은 2029년 목표"

    Namrata Sen 2025-03-17 16:08:24
    머스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화성 유인 착륙 일정을 시사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지난 토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2026년 말 테슬라(NASDAQ:TSLA)의 옵티머스 로봇을 탑재한 채 화성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착륙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인류의 화성 착륙은 2029년에 시작될 수 있으나, 2031년이 더 현실적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발표는 스페이스X 창립 23주년을 맞은 3월 14일 직후 나왔다. 옵티머스는 2021년 처음 공개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지구와 우주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머스크는 이 로봇이 2026년부터 화성 탐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이번 발표는 2029년 또는 2031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 유인 정착이라는 그의 장기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 지난 2월 머스크는 화성을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자급자족 가능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25-5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주 정책 의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화성 유인 수송 비전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더 큰 국가적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내 임기 내에 화성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밝혔으며, 이전 임기 중에도 우주군을 창설하고 국가우주위원회를 부활시킨 바 있다.


    조지 닐드 커머셜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자 전 FAA 관리는 지난 11월 AFP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일정을 앞당기거나 달을 건너뛰고 화성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9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램에 중대한 변화가 될 수 있다.


    한편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지난 금요일 부치 윌모어와 수니타 윌리엄스 우주인을 미국으로 귀환시키기 위한 임무의 일환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우주인들을 실어 나르는데 성공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